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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측면에서의 에너지 이슈

등록일 2024-06-07 작성자 이광희 조회수 812

 

2024 E-Special Lecture(5)

 

[에너지특성화혁신지원센터]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주 교수 초청 특강

 

 

- ‘사회복지 측면에서의 에너지 문제’ 주제로 특강 실시

에너지 빈곤 유발 요인 및 완화 방안 설명

 

에너지특성화혁신지원센터(센터장 이대식)에서 지난 5월 20일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공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에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주 교수를 초청하여 과학생명융합대학 1호관 강의실에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승주 교수는 ‘사회복지 측면에서의 에너지 문제’를 주제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강의하였다.

 

『 기존의 소득을 기준으로 빈곤층을 규정했던 전통적 빈곤이 아니라 의료적〮문화적 박탈, 에너지 부족 등 다양한 측면의 빈곤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그중에서 에너지 빈곤이란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적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필수적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는 상태’란 에너지 소비가 가능하더라도 생활에 필요한 냉난방, 조명, 환기에 에너지 자원을 소비하느라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경제적 과부담 상태를 말한다.

 

에너지 빈곤 유발 요인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기후변화, 건물의 에너지 비효율성, 높은 에너지 가격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지만 저소득이 가장 에너지 빈곤에 빠지기 쉽다.

 

이런 에너지 빈곤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현금 지원을 늘려 가구소득을 늘여야할 뿐 아니라 연료비 지출비용 감소,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등이 있다. 이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보급 노력에 기여해야 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 및 연료비 지출 방법에 대한 상담 등 간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강에 참가한 임윤서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과)은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재생에너지가 활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에 자신도 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에너지의 기술·연구 발전의 기여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