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제주 신재생에너지산업 현장 견학

2024학년도 제주 신재생에너지산업 현장 견학
지난 11월 7일~9일 3일간의 일정에 따라 에너지배터리학과 학생들은 제주 신재생에너지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하였다.
첫째날 일정에 따라 학생들은 용암해수센터를 방문하여 용암해수의 개념 및 활용방안을 배우며,
용암해수가 제주 동부지역에 부존하는 염지하수이며 현무암층에 의해 여과되어 항상 청정하고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염류를 함유하고 있으며,
유기물과 병원균이 거의 없는 제주만이 보유한 독특한 수자원이라는 것을 이해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하여 제주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을 배우며,
1~4차 산업혁명의 역사 설명과 제주형 그린뉴딜 정책과 전 세계의 기후 위기 현황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내 최초 '탄소 없는 섬' 시범모델로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가파도의 시스템 운용 방식을 숙지하며,
풍력, 태양열, 바이오, 지열, 수력, 폐기물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종류 및 발전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학생들은 제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건립 과정 및 업무 내용이 담긴 홍보영상을 시청하였고,
에너지융합센터 내 설비들을 돌아보며 중고 및 전기차 배터리의 입고부터 재활용, 부산물 생산 과정을 보며 재사용 배터리의 활용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현직자와의 대화의 장을 통해 산업 동향 및 취업 정보를 수집하는데 기여하였다.
둘째 날, 신창리 풍력발전단지를 답사하여 육상 풍력 발전 방식의 문제점으로 인해 조성된 해상 풍력단지임을 배우며,
풍력 발전이 화력 발전의 비중을 낮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산시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영향 준다는 것을 이해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제주 문화탐방을 통해 제주도의 독특한 생태계와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원의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공간 활용 모델을 적용한 예술의 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제주 신재생에너지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전공분야의 지식함양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신재생에너지, ESS(Energy Storage System),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등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교과 과정에서 학습한 이론의 산업 적용 기술 파악 및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