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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인버터 생태계 복원·기술 주권 확보 ‘시동’

등록일 2026-05-21 작성자 학과 관리자 조회수 33

'인버터산업 발전협의체' 발족...민관 협력체계 가동

[에너지신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국내 태양광 인버터 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제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8일 엘타워에서 발족한 '태양광 인버터산업 발전협의체'는 공공기관과 민간 제조업계가 힘을 합쳐 국내 공급망을 재건하고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태양광 인버터 이미지(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목표는 핵심 설비 국산화·공급망 강화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직류(DC) 전력을 교류(AC)로 변환하는 장치로, 발전 효율은 물론 전력 계통의 안정성과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설비다. 이번 협의체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흐름 속에서 침체된 국내 제조 생태계를 보호하고 미래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한전, 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OCI파워, 다쓰테크, 한화에너지, 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기술분과, 인프라분과, 제도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기술분과는 핵심기술의 국산화 추진, 인프라분과는 기술표준 수립 및 실증 공간(테스트베드) 구축 논의, 제도분과는 국내 공급망 강화 및 시장 창출을 위한 제도 마련을 각각 담당한다.

공공 수요 확대 및 AI 기술 지원 병행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 중심의 수요를 확대하고 인증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버터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전은 에너지 안보를 위한 '보안 강화형 차세대 태양광 인버터' 개발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전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인버터가 전력계통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 설비임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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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